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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청년부 필리핀 단기선교 오혁기 간증문
2026-04-24 11:11:50
오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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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이번 청년부 필리핀 단기선교에 참여했던 단기선교사 오혁기입니다.
먼저 이번 단기선교사로 불러주시고, 인도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열방의 파수꾼으로 불러주셔서, 하나님의 구원 사역에 도구로 사용 받고, 흘려보내는 자로 짧은 기간 헌신할 수 있음에 너무나도 은혜로운 시간이었습니다.
저는 필리핀 단기선교를 청년부 담당 목사라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인지 필리핀 단기선교가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계획하심 가운데 잘 진행되도록 인도해야겠다는 마음가짐과 결심을 수없이 되뇌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모습은 제 열심이고, 제 기준에서의 생각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단기선교팀의 
인솔자로 저를 부르신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일하심과 역사하심을 보는 현장으로 저를 인도하셨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전체 총괄을 하면서 우리의 사역을 통해 하나님께서 더 선한 것으로 인도하시고, 이끌어 주셨음을 목도 하였습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총괄로 팀을 이끌어야 하지만 단기선교를 통해 개인적으로 하나님께서 일하심을 정말 보고 싶고 하나님의 역사하심, 필리핀 땅에서도 계신 하나님을 만나고 싶었습니다. 
이 마음을 하나님께서 살펴주셨는지, 정말 명확하게 필리핀 땅에서 살아계신 하나님, 그곳에서 태초부터 일하고 계시는 하나님을 만났습니다. 우리의 사역을 통해서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어 가시고, 현지 교인들과 아이들을 삶 속에 함께 계시는 하나님의 선하심과 신실하심을 경험하며, 역시나 하나님께서는 저를 만나주셨습니다.
특별히 여러 사역 중에 저는 가정 사역이 제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 
한국의 삶과 필리핀의 삶은 경제적인 소득의 차이로 큰 차이가 있지만, 집도 삶도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을 예배하고자 하는 마음, 하나님께 나아 가고자 하는 믿음, 무엇보다 삶에 대해서 만족하며 여전히 하나님의 일하심을 기대하고 나아가는 삶을 보았습니다. 불평과 원망이 가득했던 삶을 회개하며, 주어진 것에 감사하고, 무엇보다 내가 누리는 모든 것들이 그냥 당연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임을 다시 한번 고백합니다.
저는 이번 단기 선교를 통해, 제 삶에 주어진 것에 대한 감사하는 마음과, 동시에 하나님께 더 나아가는 삶을 살아가고자 결단하였습니다. 언어가 잘 통하지 않아 의지할 대상이 없어 더욱 하나님을 의지했던 것처럼 매순간 하나님만을 의지하고자 합니다.
하나님이 나의 주인 되심을 고백하며 말씀과 기도에 더욱 집중하며 나아갈 것입니다. 
단기선교사로 사용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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