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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청년부 필리핀 단기선교 정창현 간증문
2026-04-24 11:11:18
오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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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광염교회 부목사 정창현입니다. 이번 필리핀 단기 선교 때 방문한 안티폴로 남궁정 선교사님이 시무하시는 임마누엘 칠드런센타 교회를 저는 4번째 방문하였습니다. 그 4번의 시간 항상 은혜 가득한 시간이었고 이번에도 그 은혜를 기대하며 담임목사님께 허락을 구하고 단기 선교에 동참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곳까지 오는 시간이 결코 쉽지않은 시간이었습니다. 연말부터 계속되는 바쁜 사역들로 몸과 마음은 많이 지쳐있었고 오기 3일 전부터 
지금까지 경험해 보지 못했던 아픔들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그 시간을 지나며 ‘단기 선교를 포기해야 하나?’라는 생각까지 들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결국 이 땅을 밟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사역은 시작되었습니다. 그렇게 시작된 사역 가운데 하나님께서는 매 순간 강력하게 역사하였습니다. 갈라져 있던 것 같던 팀원들의 마음이 하나로 모이기 시작하고 각자 부르심에 따라 크고 작은 사역들을 감당하며 남궁정 선교사님을 비롯하여 현지 스태프들과 아름다운 동역을 하다 보니 모든 팀원 입에서 ‘하나님의 역사’ ‘하나님의 은혜’라는 고백들이 넘쳐날 정도로 하나님의 일하심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한순간 한순간이 하나님의 기적과 역사였습니다. 그중 제게 정말 특별했던 시간은 가정 심방 시간이었습니다. 저는 한국에서 작은 아기 강아지도 무서워하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가정 심방 13가정을 돌며 10가정 정도 큰 강아지가 있었고 그 외에도 13가정을 돌면서 길거리에서 만난 강아지는 수없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하나님께서 담대함을 하락하셨습니다. 강아지에 대한 무서운 마음은 하나도 없었고 담대히 팀원들을 돌아보며 가정마다 이야기를 듣고 말씀을 나누고 기도해 드릴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특별히 그렇게 기도해 드렸던 가정 중 일부 가정이 수요예배에 참석하셨고 그들 머리에 손을 얹고 1년도 안 된 목사로서 공식적인 첫 번째 안수를 하는데, 제 마음 가운데 큰 은혜와 울림이 있었고 함께 하셨던 모든 성도님도 은혜를 고백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정말 너무나도 감사하고 은혜 가득한 시간이었습니다. 
제가 몇 해 전부터 관심 있게 보고 있는 단어가 있습니다. 그건 바로 ‘부르심’입니다.우리를 자녀 삼으시고 저를 종, 일꾼으로 세워주신 하나님의 부르심 이번 단기 선교에 어려움 가운데 부르심을 따라서 왔더니 너무나도 놀랍게 하나님의 일하심을 경험하게 됩니다. 앞으로 제 삶은 계속해서 그렇게 살아가려고 합니다. 매우 부족하지만 연약하지만 나를 부르신 하나님의 부르심을 따라 살며 더욱 놀랍게 더욱 크게 역사하실 하나님을 온전히 붙들고 믿음으로 나아가려고 합니다. 이번 단기 선교 가운데 함께 하신 하나님을 찬양하며 모든 영광을 주님께 올려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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